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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는다
공연날짜 : 2018년 7월 18일 ~ 2018년 7월 21일
공연시간 : 평일 7:30pm, 토요일 3pm & 7pm
공연장소 : 예노 소극장 (경성대학교 내)
공연제작 : 모이라
관 람 료 : 균일 3만원, 예매 평일 21,000원, 토요일 24,000원 / 연극인 및 협회원 할인가 1만원
공연문의 : 010.9701.0712 / T. 1544.6399 , 1544.1555
당일판매 : 판매가능
관람등급 : 중학생이상 관람가

->>>>문화판‘모이라’에서는 오는 2018년 7월 18일(수)~21일(토)까지 부산 남구 소재 ‘예노소극장’에서 연극 <나는 죽는다>를 공연하고자 합니다.

본 작품은 문화판 ''모이라''의 ‘김문홍 희곡상’수상작인‘거기, 두루마을이 있다’2015년 2월 창단 공연과 2016년‘세상에 하나뿐인 부동산’2017년‘올드 브라더미싱’에 이은 네 번째 창작극 공연입니다.

연기 경력 20~30년의 호민, 주형준 부산 최고의 실력파 배우들과 이한성, 김아름, 손남숙, 송준승, 한혜민, 이태희 부산공연의 미래를 이끌어갈 역량있는 젊은 배우들이 만들어 내는 보석 같은 작품입니다.

(1)공연개요

- 제 목 : <나는 죽는다>
- 공연일정 : 2018.7.18(수) ~ 7.21 (토)
- 공연시간 : 평일 오후 7시30분 / 토요일 오후 3시, 7시
- 장 소 : 경성대학교 내 ‘예노 소극장’
- 제 작 : 문화판 모이라
- 관람등급 : 중학생이상 관람가
- 관 람 료 : 균일 30,000원 / 예매 평일 21,000원 토요일 24,000원
- 작, 연출 : 김숙경
- 출 연 : 호민, 주형준, 이한성, 김아름, 손남숙, 송준승, 한혜민, 이태희


(2) 공연내용

<기획 및 연출의도>

<나는 죽는다> 는 문화판 모이라의 네 번째 정기공연 예정 작품이자, 상임연출가 겸 작가인 김숙경이 희곡을 쓰고 연출하는 신작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태어나서 죽는다’는 명백한 인간의 조건으로부터 진실로 편안하고 자유로울 수 있을까? 이 작품은 이러한 작가의 고민에서부터 출발하였다. ‘나는 죽는다’는 인류에게 가장 명백하고 평등한 진실 중 하나이다. 역설적인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죽는다’는 진실을 정면으로 인식하고 받아들이고 살아가는 사람은 많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까운 이들의 죽음이나 자신의 죽음을 실감하게 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걷잡을 수 없는 존재적 불안감에 휩싸이게 된다.

이 작품의 등장인물들은 기를 써서 죽고 싶어 하고, 기를 써서 살고 싶어 하고, 기를 써서 누군가를 살리고 싶어 한다. 그러나 그 어느 누구도 죽음이 무엇인지 알 수도 없고, 예측할 수도 없다는 인간적 한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 작품에서는 등장인물들의 각기 다른 죽음에 대한 소망과 삶을 대하는 태도들, 그리고 자신의 또는 타인의 죽음에 대한 기억들의 병치가 관객들과 소통하는 극적 장치이다. 고령화 사회, 자살률의 증가, 안락사 허용의 문제 등 ‘죽음’에 대한 실존적 고민이 어느 때보다 깊어진 동시대에, <나는 죽는다> 공연을 통해 예술적 방식으로 ‘죽음’을 사유해 보는 의미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 공연은 주제의식을 선명하게 전달하는 소통방식보다는,‘죽음’에 대한 내적 갈등과 ‘죽음’이라는 실존적 조건의 아이러니를 연극적으로 보여주는 데 더 높은 비중을 두고 있다. 인류 보편의 근원적이고 진지한 소재를 지극히 일상적인 풍경 속에 녹여냄으로써,‘멀리 있는’연극보다‘접근 가능한’연극으로 관객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줄거리>

북한산 인근의 낙원빌딩 401호에 사는 덕수는 만성신부전증과 뇌졸중의 후유증을 안고 고단하게 살아가는 독거노인이다. 잊을 만하면 쓰러져 낙원빌딩 바로 옆 건물인 119안전센터의 구급차 신세를 자주 진다. 덕수는 빌딩주인인 상만의 도움을 받아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아름에게 자신의‘말벗’이 되어 줄 것을 제안한다. 아름은 아르바이트 페이가 시세에 맞지 않는 고액이라 수상쩍어 하면서도 덕수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어느 날 덕수는 아름에게 목돈을 벌 수 있는 일거리를 소개하는데, 그것은 곧 오천만원을 줄 테니 자기를 죽여 달라는 것이다. 덕수가 제시하는 유일한 조건은 벚꽃이 만발한 날 자신을 죽여 달라는 것…


(3) 단체 소개

<단체 소개>

문화판 모이라는 2014년에 창단한 단체이다. 연극제작 중심의 단체이지만, 장르에 대해 보다 유연한 태도를 지향하고 있다. ‘모이라’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운명의 여신의 이름이자, ‘모여라’의 경상도 방언이다. 운명처럼, 좋은 공연을 지향하는 창작자들과 관객들이 모여서, 날카로운 인식과 따뜻한 정서를 함께 나누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창단공연부터 세 번째 공연에 이르기까지 창작극을 무대에 올려, 부산지역 창작극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단체의 주요 실적은 다음과 같다.
◆ 2017년, <올드 브라더미싱> (김숙경 작 / 연출), 한결아트홀
◆ 2016년, <세상에 하나뿐인 부동산> (김숙경 작 / 연출), 한결아트홀
◆ 2015년, <거기, 두루마을이 있다> (김숙경 작 / 연출), 예노소극장

창단 작품이었던 <거기, 두루마을이 있다>는 ‘역사’와 ‘진실’을 다룬 연극으로, 2015년 김문홍 희곡상을 수상하였다. 대중성과 예술성을 확보하여 관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고, 평단으로부터도 호의적인 평가를 받았던 공연이다.

<세상에 하나뿐인 부동산>은 ‘이야기’를 소재로 인간의 상처를 풀어낸 작품으로, 일상적이고 진솔한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준 작품이다.

<올드 브라더미싱>은 ‘가족신화’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작품이다. 한국사회에서의 변화된 ‘가족’의 현 주소와 불변의 진리처럼 믿어왔던 ‘가족신화’를 다시 들여다보려는 주제의식이 관객들에게 잔잔한 충격을 안겨 주었다.

(4) 담당
- 연극 <나는 죽는다> 문화기획 ACTs 안성혜 010-9701-0712 /bluenote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