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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날짜 : 2019년 8월 21일 ~ 2019년 8월 31일
·공연시간 : 평일 19:30 / 토,일 17시 (월요일 휴관)
·공연장소 : 열린 아트홀
·공연제작 : 극단 이그라
·관람요금 : 일반(대학생 포함) 3만원 / 청소년 2만원 / 연극인 할인가 1만원 / 전화예매 30% 할인
·공연문의 : 051-527-0123 / 010-6305-9896
·당일판매 : 판매가능
·관람등급 :

·공연내용

어느날 이른 아침, 정승일 집으로 의문의 택배 상자가 배달된다. 택배의 발신처는 ‘분실노인센터’이다. 잠에서 깬 며느리 송미란은 택배를 받아 열어본다. 그 속엔 시어머니 이길화가 마치 노숙자처럼 잠들어있다. 이들 부부는 큰 아들 지후를 필리핀으로 유학 보냈고, 남편의 사업 악화로 막내 딸 아린의 학원비를 내기에도 어려운 상황이다. 더군다나 이길화는 자신의 남편이 죽자 모든 재산을 큰형에게 모두 넘겨 버려 둘째 아들 정승일의 분노의 대상이 되어 버렸다. 결국 정승일은 어머니 이길화를 반송시킨다.
다음날 택배가 왔다. 부부는 상자 속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짐작이 갔기 때문에 열어보지도 않고 반송시킨다. 한통의 전화, 필리핀에 유학을 간 아들을 납치했다는 납치범의 전화다. 납치범은 돈을 요구하며 납치의 증거로 아들의 물건들을 택배로 보냈다는 것이다. 마음이 다급해진 부부는 분실노인센터에 전화를 걸어 반송된 택배 상자를 돌려달라고 하지만 다시 돌아온 택배 상자에는 어머니 이길화가 들어있다. 받고 싶은 아들의 물건이 든 택배 상자와 받기 싫은 어머니가 갇혀 있는 택배 상자 속에서 사건의 갈등은 더욱 증폭 되는데...